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으로 구성된 광복회는 친일잔재청산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선정했다.
최웅식 의원이 역사정의와 관련해 공동 발의한 조례는 국내 진출 일본전범기업 활동 저지 조례, 서울특별시 자치법규 일본식 표현 일괄정비 조례, 서울특별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최 의원은 “친일청산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애쓰시는 광복회에 감사를 표하고 독도수호, 친일잔재청산, 일본 전범기업 제품 불매운동 등 친일잔재와 반민족행위 청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광복 75주년이 지난 지금에도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서울시의회도 친일청산과 민족정기 선양, 통일조국 촉성에 앞장 서는 광복회의 길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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