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세대별 금융 고민·공감대 형성중독성 높은 CM송 활용·메시지 전달
해당 영상에는 ‘입속에서 계속 맴돈다’,‘광고보다 나도 모르게 삼성증권 시작할 듯’등의 댓글을 통해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례 없는 머니 무브 시대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가 고민인 소비자 등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제작되어 지난달 20일 선보였다.
제일기획 측은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삼성증권이라면 그동안 투자를 망설였던 사람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30 직장인의 이자 고민, 3040 세대의 노후 걱정, 5060 세대의 자산 관리 고민 등 각 세대별로 공감도 높은 소재를 채용했다.
특히 적금 만기가 도래했지만 초저금리로 인해 실망을 하는 직장인, 자녀 교육에만 신경 쓰다 정작 본인들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40대 부부, 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50~60대 자산가 등 요즘 주변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스토리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세대별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중독성 높은 CM송과 댄스를 통해 쉽고 유쾌하게 전달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월급은 섭섭해, 이자는 서운해, 시작을 시작해, 삼성증권` 등의 카피를 입에 딱 붙는 CM송으로 제작해 보는 사람으로부터 무의식중에 흥얼거리게 한다.
특히 가수 손담비와 배우 김영철 등 모델들의 열연과 중독성 높은 CM송으로 `재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이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보는 재미를 넘어 투자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설한 `시작을 시작해` 홈페이지에 벌써 30만명이 넘는 재테크 초보자들이 방문해 재테크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