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컨트리클럽(CC)에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왼쪽 세 번째)과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두 번째) 등이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사장(네 번째)에게 기부금 1억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이날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컨트리클럽(CC)에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과 이병건 IVI 한국후원회 이사장,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개인 상금의 5%인 6000만원을 기부하고, 타이틀 스폰서 겸 공동 주최사인 오렌지라이프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IV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 확립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코로나19와 홍수 등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며 “오렌지라이프는 국내 최고 금융그룹인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서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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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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