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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전월세 전환율 4%→2.5%로 하향조정”

홍남기 “전월세 전환율 4%→2.5%로 하향조정”

등록 2020.08.19 08:06

수정 2020.08.19 08:10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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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 통계, 신규·갱신계약 포괄토록 통계조사 보완”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있다.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현행 4%인 월차임(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차인 전세대출금리, 임대인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양측의 기회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 2.5%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세시장 통계가 신규와 갱신 계약을 포괄할 수 있도록 통계조사 보완 방안을 신속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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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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