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찾아 희망나눔 활동 실천“노사 함께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전개,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할 것”
기아차 광주공장은 19일(수) 노사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을 찾아 재해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다수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이에 도움을 주고자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수해 복구를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에서는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과 장인종 기아차 광주공장 경영지원실장, 박상무 기아차 광주3공장장을 비롯한 80명의 임직원이 구례군을 찾았으며, 이들은 침수된 축사를 정리하고, 폐기물 및 인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과 장인종 기아차 광주공장 경영지원실장이 노사를 대표해서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구호물품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큰 비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들에게 희망을전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지난 7월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3천만원을 후원했으며,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진도 대파 구입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한 6월에는 서구청,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과 함께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에게는 지역특산물 판매 기회를 광주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