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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차 추경 필요하다는 판단 성급해”

홍남기 “4차 추경 필요하다는 판단 성급해”

등록 2020.08.25 17:12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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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4일 오전 국회 예결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4일 오전 국회 예결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지금 단계에서 4차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은 너무 성급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보는 계층을 위해 4차 추경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3차 추경 재원도 9조원 이상 집행이 안 되고 있고, 그 외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2조2000억원도 집행 중”이라며 “무조건 재원만 확보한다고 능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계층에 대한 지원 상황을 보면서 (재원이) 부족하다면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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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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