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합당은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ARS 투표를 통해 새 당명을 정했다. 기존에 의원총회에서 통과된 당명인 국민의힘이 최종 결정됐다.
이날 전국위원회의 부의 안건은 강령을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10대 약속’으로 개정하는 것도 포함됐다. 또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도 개정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위원(총 578명)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했고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강령‧기본정책 및 당헌 개정을 위한 당내 절차는 마무리됐다. 이후 통합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금일 변경등록을 거쳐 등록증을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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