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통합당은 8월 간 당명공모를 통해 당명 제안 1만6941건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당명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되었던 단어인 ‘국민’을 중심으로 새 당명을 정했다. 이에 국민의힘으로 최종 결정했다.
통합당은 “응모한 이름을 분석한 결과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국민 대다수의 간절한 소망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당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뜻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힘’,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힘’,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통합당은 △ 특정 세력이 아닌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 △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 △ 국민의 힘으로 결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정당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xpressur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