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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수강생 모집

광주 북구,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수강생 모집

등록 2020.09.04 08:56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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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전통음식, 광주대표음식, 식(食)문화프로그램 등 강좌 운영오는 29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광주시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경광주시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경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9일까지 ‘2020년 하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 중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과정에서는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에서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푸드스타일링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5개 과정으로 문학·예술·음악 등을 상호 융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8만원(재료비 별도),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강좌신청, 수강인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향토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13년 동안 2900여 명의 전통음식 수료 인력을 배출해 오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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