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거론되는 등 추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한상의는 “차기 회장 후보는 연말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할 사항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SK그룹 관계자도 “아직 차기 회장 관련해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회장은 그동안 관례에 따라 내년 2월 열리는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부회장단(23명) 중 1명을 합의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임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용만 현 회장은 2013년 7월 전임자인 손경식 CJ 회장이 중도 퇴임하면서 대한상의를 맡아왔다. 2018년 3월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하면서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