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현안 논의
청와대는 8일 이 같이 밝히며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청와대 참석자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라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이달 3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 대표를 만난 적이 있으나, 민주당 새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 ▲정기국회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법안 및 예산안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새 지도부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공유하며 당청 간 소통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담은 4차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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