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와 MOM홀딩컴퍼니는 12월 분할 신설 예정인 KCC실리콘(가칭)을 위해 각각 자문사를 선정하고 논의를 시작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KCC가 물적분할을 통해 보유하는 KCC실리콘 지분 100%를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MOM홀딩컴퍼니가 발행하는 신주를 받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MOM홀딩컴퍼니는 KCC가 2018년 세계적인 실리콘 기업인 미국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스 인수를 위해 설립한 투자회사다. 2대 주주는 임석정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다.
KCC는 KCC실리콘 설립을 토대로 바실돈, 모멘티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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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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