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15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50대와 소방대원 125명을 투입해 3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스티로폼과 공장 1층 1개동을 모두 태우면서 메케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1층 건물 1개동이 전소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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