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사의 ESG를 평가해오고 있다. 자본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등 'S‘ 분야에서 최상위등급인 ’A+'를 받았다. E와 G부문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ESG 평가 상위 우수 종목을 담은 ‘KRX ESG Leaders 150’ 지수에도 편입돼 있다. 150종목으로 구성된 이 지수는 최근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에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2020년 ESG 총괄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전사 단위의 협의 조직인 ESG 협의회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며 “ESG 내재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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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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