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 ‘신한 마이 카’ 출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자동차 금융 상품을 하나로 합하는 플랫폼 고도화를 단행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의 ‘마이 카’와 신한카드의 ‘마이 오토’를 통합한 ‘신한 마이 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한 마이 카’는 자동차 금융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이 보유한 자동차 금융 전 상품과 여러 제휴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다.

특히 그룹 내 자동차 금융 상품 비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출한도를 보여주는 ‘통합한도조회 서비스’와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복합대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신차와 중고차 대출은 물론 리스, 렌터카, 할부금융 등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단일 플랫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복수의 자동차 금융 상품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한도부족이나 심사 탈락 등의 이유로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은 자동차 용품 쇼핑몰, 자동차 정비·세차, 자동차 시세 조회, 수수료 없는 판매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생활서비스를 탑재해 보다 차별화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마이 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까지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자동차 구입 희망 고객들에게 그룹 차원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자동차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