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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수입자동차협회, 새 수장 르네 코네베아그

韓수입자동차협회, 새 수장 르네 코네베아그

등록 2020.10.28 17:3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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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김지섭 벤츠 사장 직무대행이사직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

韓수입자동차협회, 새 수장 르네 코네베아그 기사의 사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신임 회장으로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의 제14대 회장 선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이, 이사직에는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이 각각 새로 선출됐다.

협회에 따르면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지난 2017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브랜드와의 협업 및 조직 안팎의 쇄신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다.

협회는 신임 회장이 유럽과 중동·중국·홍콩 등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장점으로 꼽았다.

또 국내 수입차 시장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방안은 물론 전동화 및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비대면 문화는 국내 규정을 준수하는 데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보다 긴밀한 상호작용을 요구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수입차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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