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女노인 미용교육·심리치료 진행

지난 28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안심(顔心) 메이크업 2.0’ 프로그램에 참여한 악사(AXA)손해보험 직원이 여성 노인의 기초 피부관리를 돕고 있다. 사진=악사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60세 이상 여성 노인을 위한 미용교육과 심리치료 과정인 ‘안심(顔心) 메이크업 2.0’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교류 감소로 노인들이 느끼는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수업에는 악사손보 직원들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노인들의 기초 피부관리를 도왔다.

악사손보는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퍼스너 컬러와 헤어 스타일링 강의, 집단 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남성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화(火)화(花)호호’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