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서울시청 내 시민 휴게 공간인 시민청 만남의 정원에 ‘친환경 플라워 아트월’ 조성을 지원했다. 친환경 플라워 아트월은 벽면을 꽃과 식물로 장식한 전시물로, 실내 공기를 자연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청 방문객이 배경으로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아트월 제작에는 서울시청과 젊은 청년들이 창업한 벽면 녹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에서 운영하는 브레스키퍼가 공동 참여했다. 제작에 필요한 화훼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금을 출연해 마련했다.
김 사장은 “국내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해 기쁘다”면서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플라워 아트월에서 잠시나마 휴식과 기쁨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번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보와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COO(최고운영책임자) 전무를 지목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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