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 메시지가 나올지 재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 일가들도 선대회장 추모 행사를 연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오전 추도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별도로 서울에서 제사도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고 이건희 회장 별세로 홀로서기에 나선 이재용 부회장이 창업주 기일에 맞춰 ‘뉴삼성’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삼성 일가 외 참석 인원은 이전보다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사장단 50여명도 추도식에 함께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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