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 특성 담긴 꾸러미 300세트 문화나눔
문화 나눔에 참여한 기관은 아시아문화원을 비롯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 등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이다.
이번 문화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과 놀이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발달 지원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문화혁신 놀이꾸러미는 ▲아시아문화원 <어린이체험관 ‘집콕! 방콕!’ 놀이 챌린지> 체험북 키트 5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3D 동물입체퍼즐 만들기’등 7종 ▲국립생태원‘에코리움 활동지’등 7종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해양생물 페이퍼토이’등 3종 ▲독립기념관‘독립군 오르골’등 9종 ▲한국수목원관리원은‘어린이 놀이 학습지’등 6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기관 사업에 특화된 문화상품을 활용한 꾸러미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이 즐길 수 있다.
놀이꾸러미는 아동권리보장원의 나눔플러스 I-ON 플랫폼을 통해 300곳의 전국 지역아동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적 소외감 및 정서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아시아문화·역사·환경 등을 즐겁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거리두기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문화 향유권 보장, 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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