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는 7개월 간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의 품질 평가와 인증 절차를 마치고 전지박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솔루스는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기지를 마련했다. 연간 1만톤 생산 규모의 제1공장을 준공했으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2공장(연 1만5천톤) 증설도 진행 중이다.
전지박 양산에 앞서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연간생산 1만톤의 약 80% 물량에 대해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단기간에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양산 출하까지 성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기존 고객사와의 시너지 강화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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