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8월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11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룬바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점의 철도시설 관리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표준·인증 전문기관인 한국표준협회는 단순 시설투자 외에도 철도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ISO 22163) 충족을 위한 ▲기존 품질보증체계 개선사항 도출 ▲필수점검표 선정 및 관리체계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링(SE) 적용방안 마련 ▲신 품질성과지표 향상에 대한 종합지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철도서비스 품질제고에 양 기관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의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며 해외사업 수주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고품질 철도건설’을 통한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 고객 편의성, 신뢰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를 통해 기존 3년 연속 순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에 대한 강한 의지도 대내외에 밝히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인증본부 박진성본부장은 “KR 품질보증체계 고도화 연구를 통해 국가철도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공단의 품질보증체계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