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지역 6곳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전달
이날 행사에는 곡성축협 나눔축산부녀회와 임직원이 하나가 돼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돼지고기 수육을 삶아 지역민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 일부 소비자들도 김장담그기에 함께 해 훈훈함을 더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져 지역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에 전남농협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 듬뿍! 희망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복지시설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유난히 힘든 겨울이 예상된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이웃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다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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