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동반성장 위해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 시행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곳이 지역내 소극장이나 전시장, 소규모 문화예술단체들이다. 또 지난 3분기 동안 지역내 연극 등 7개 분야 개막편수는 전년 동기대비 30% 미만의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아시아문화원은 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영세한 민간 문화공간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마련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분무형 방역소독기와 소독액, 클린존 안내판을 99개소에 지원한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지역의 작은 문화공간과 단체를 이용하는 시민과 지역문화 동반자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아시아문화원의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방역에 도움이 되는 한편 지쳐있는 지역문화 동반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아시아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11일 1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모 심사 후 오는 18일 발표하며,개별 배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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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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