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아프리카 세네갈을 비롯해 말리 등 개발도상국가의 일부 신생아들이 앓고 있는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한 '신생아 모자'를 제작해 보낸다고 17일 밝혔다.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모자들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개발도상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자 제작에 참여한 교직원 제시카 원(Jessica Won)씨는 “직접 만든 모자가 저체온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더 뜻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교직원들은 이날 모자 제작과는 별도로 연수구에 소재한 공원 정화와 방역 활동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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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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