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랩 내년 1Q 흑자전환 목표···D2C 비중 확대
젤라또랩은 네일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로, 네일 트렌드 정보를 수집해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하는 ‘젤라또팩토리’와 전국 1만1000여개 네일샵과 제휴한 네일아트 검색 플랫폼 '젤라또'를 운영 중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0일 젤라또랩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9.34%를 인수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네일 브랜드인 젤라또팩토리 외에 다양한 뷰티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D2C(소비자 직거래) 비중을 늘려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모회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젤라또랩은 내년 1분기 흑자 전환에도 도전한다. 장기적으로는 뷰티 카테고리 전반으로의 확장과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을 매년 2배씩 성장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
젤라또랩은 기업공개(PO) 위해 자금조달, 회계, 기획 등 인력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다. 앞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IPO를 총괄했던 박희종 부대표가 젤라또랩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설립 후 3년만에 IPO를 성공했다”며 “젤라또랩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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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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