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21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 2차 회의를 열어 민 전 의원을 제18대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민 원장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문화일보에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을 거쳐 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대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다.
원추위는 민 내정자에 대해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민 내정자는 보험연수원 회원사 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전임 보험연수원장인 정희수 전 원장은 이달 9일 임기를 1년여 남겨 둔 상태에서 신임 생보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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