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개 참가팀중 상위 6개 팀 아이디어 선발·시상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사례 공유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53개 참가팀 중 상위 6팀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시상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시상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대상의 영예는 '전통악기 제작 및 복원 전문가 양성(시각장애인 대상)'(팀명: 시립시립)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동영상 자막제작자', '코로나 시대, 숲에서 찾은 인생 제2막', 장려상에는 '보행데이터 수집 전문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모아!', '장애인 온라인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으로 해결해요!'가 선정됐다.
대상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코로나19라는 상황이 장애인고용을 더욱 어렵게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수상자분들의 참여와 노력은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고 지켜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공모전이 우리사회의 고정된 사고를 깨고,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화상 시상식에서는 입상 사례에 대한 발표 영상을 공유하며 온라인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으며 향후 입상작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실행 가능성 검토, 실제 장애인 고용현장에서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이나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전 발표 영상은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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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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