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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고심 중···1월 안으로 결정할 것”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고심 중···1월 안으로 결정할 것”

등록 2021.01.06 10:19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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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여권 내에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유력주자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마를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출마 결정은 1월 안으로 할 것이라고 알렸다.

6일 박영선 장관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며 “1월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여기에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이 일을 더 하고 싶다고 당에 의사표명을 했었다”면서도 “장관으로서의 책임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 생각의 변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1일부터 지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준비, 백신 주사기 생산 점검 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출마 관련) 제 생각과 입장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조금 더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또 다른 대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도 했다.

당에서 외부인사 영입설에 대해 “선거가 90일 정도 남았는데, 어제 당에서는 시간이 너무 없다. 촉박하다는 의사를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출마 시 승리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승패를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서울의 미래 모습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와야 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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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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