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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올해 전 분야 디지털화 추진···취급액 1조 도전

공영쇼핑, 올해 전 분야 디지털화 추진···취급액 1조 도전

등록 2021.01.07 09:4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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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영쇼핑 제공사진=공영쇼핑 제공

공영쇼핑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디지털 쉬프트 21(DIGITAL SHIFT 21)’ 슬로건을 발표하고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취급액 9642억을 기록해 전년대비 34.7%의 고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취급액 8300억원을 뛰어넘는 수치이며 공영쇼핑 역대 최고 기록이다.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을 비롯해 신규고객 450만명을 유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영쇼핑은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확보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고객 1000만 명, 취급고 1조원에 재도전한다.

공영쇼핑은 신규 사업인 모바일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의 2월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우리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소개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등에 따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신상품 개발 및 방송 콘텐츠 차별화도 지속한다.

최 대표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는 사회 변화의 시그널로 읽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적 전 분야의 디지털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해 공영이 제시하는 ‘뉴노멀’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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