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는 1987년 설립됐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스탠리 C. 에르크가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본사는 미국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있다.
노바백스는 메릴랜드 주 록빌과 스웨덴 웁살라에 추가 시설을 두고 있는 백신 개발 회사로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제약사 중 한 곳이다.
특히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사의 가치가 27억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약 3조 3534억 추정)로 올 초 대비 100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바백스는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만큼, 국내에서 제조된 백신 등 일부는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백스에서 개발된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 중 하나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