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계부채의 안정화와 고액 신용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마이너스 통장대출 및 신용대출 최대한도가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적용 상품은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직장인 신용대출이며, 이날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새로운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여신 사업 부문의 핵심 전략 목표인 중금리대출·중저신용자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신용 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0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등의 수신금리를 인상하는 등 대출 가능 금액을 관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카카오뱅크는 “올 한 해 중금리대출과 중저신용자대출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 분명한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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