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소독제 사용, 확산 이전 대비 4배 이상↑
불스원이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불스원몰 회원 8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살균소독제 사용 현황‘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설문조사 대상 인원 중 93%가 현재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균소독제 최초 사용 시기 조사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사용한 비율은 76%로, 이전 사용 비율인 17% 대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폭발적인 사용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분사형 소독제 사용 방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물체 표면에 직접 분사한다는 응답자가 61%, 공기 중에 분사한다는 응답자도 25%로 나타났으나 이는 권장하지 않는 사용 방법이다.
분사형 살균소독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은 천에 용액을 묻혀 물체의 표면을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다. 특히 살균소독제를 공기 중에 분사하면 인체에 노출될 우려가 높고, 살균소독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도 어려우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살균소독제 구매 시 고려하는 항목에 대한 답변으로는 성분과 살균효과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산다는 비율이 각각 67%와 60%로 높게 나타났다. 살균소독제는 생활 안전과 관련된 만큼, 전문 검사기관이 공인한 검증된 성분과 살균효과, 사용 안전성에 대해 면밀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한다.
불스원 살균소독수 브랜드 매니저 최효진 과장은 “살균소독제는 우리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생활밀착형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효과가 검증 된 제품이라도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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