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어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26일 기준 550만명이다. 지난해 12월15일 출시 이후 한달만에 가입자가 550만명이나 넘은 것이다. 카카오 측은 “현재까지 출시된 민간 인증 서비스 중 가입자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자평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서비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 자격증 확인 서비스도 시작한다.
향후 카카오는 공인중개사, 공인노무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전문자격증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대한상공회의소 자격등도 지갑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 증명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카카오TV 등으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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