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2일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서비스로 6000만곡 이상의 트랙,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인기·장르별·테마별·아티스트별 등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도 준비했다.
요금제는 혼자 쓰는 ‘프리미엄 개인(월 1만1990원)’과 두 명이 쓸 수 있는 ‘프리미엄 듀오(월 1만7985원)’로 구성됐다. 6월 30일까지 구독 시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먼저 출시된 나라에서처럼 중간에 광고가 나오는 대신 무료로 음악을 듣는 기능은 빠졌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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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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