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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동반 급락...“애플카 협의 없었다”

[특징주]현대·기아차 동반 급락...“애플카 협의 없었다”

등록 2021.02.08 09:33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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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81%, 기아차 13.30% 하락

그래픽 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그래픽 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

최근 ‘애플카’ 이슈로 급등세를 이어온 현대차와 기아차가 8일 개장과 동시에 급락했다.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협업 논의가 중단됐다는 외신보도와 협업설을 일축하는 공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81%(1만7000원) 떨어진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차도 전 거래일 대비 13.30%(1만3500원) 내린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며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애플이 현대차그룹과의 전기차 위탁생산 논의를 최근 일시적으로 중단(Paused Recently)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수년간 개발 프로젝트와 공급 업체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부쳐온 애플이 현대차 관련 소식에 화가 났을 것이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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