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텍은 기존 분자오염 모니터링 장비 개발 사업에서 나아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해체 분야에 주목해왔으며 이번 허가 획득을 발판삼아 원자력발전소의 발생 방사성폐기물 분석과 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원전해체 시장은 540조 규모로 매우 크며, 친환경 안전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급속한 시장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드텍은 이미 축적해온 분자 오염 모니터링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연구비 47억 원의 ‘이동형 원전해체 방사선폐기물 분석시스템’개발 연구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유승교 위드텍 대표는 “이번 방사성동위원소사용허가는 원전 해체 분야 사업 전개의 문을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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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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