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소상공인을 위해 10억원 특별출연

코로나19 극복···소기업·소상공인 힘내세요

총 120억원 규모 보증부대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 지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0억원 특별출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는 지난 8일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이 협약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12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은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경기침제와 해를 넘긴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2016년 이래 현재까지 총 65억원을 특별출연하였으며 이를 재원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이번 120억원 여신 지원예정액을 포함해 총 1,0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