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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성묘’ 권장···귀성·여행 자제해야

[설 특별방역 대책]비대면 ‘온라인 성묘’ 권장···귀성·여행 자제해야

등록 2021.02.09 10:07

수정 2021.02.09 10:1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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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별방역 대책 비대면 ‘온라인 성묘’ 권장···귀성·여행 자제해야. 사진=e하늘 장사정보 홈페이지 캡쳐[설 특별방역 대책 비대면 ‘온라인 성묘’ 권장···귀성·여행 자제해야. 사진=e하늘 장사정보 홈페이지 캡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14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이번 설 연휴까지 직계 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다.

정부는 설 연휴에 최대한 귀성과 여행 등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안부를 나눠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이 있는 가정은 외부인 방문을 자제 해야하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도 필히 해야한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기간 묘지와 봉안시설의 잠정 운영 중단 계획을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납골당 등 전국의 봉안시설은 설 명절 전후(1월 4주~2월 4주) 사전예약제를 운용한다. 또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성묘가 권장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 사이트에서는 온라인 차례상 등 비대면으로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추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 한 뒤, 고인의 생전 사진과 추모의 메세지, 영상 등을 올려 온라인 추모관을 꾸밀 수 있다. 모바일이지만 가풍에 맞는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한편 설 연휴동안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질병 정보가 궁굼할 때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4시간 상담 안내가 되며 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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