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철·한승환·이준서 사내이사 선임키로고정석 사내이사·필립 코셰 사외이사 연임건도 상정최중경 전 지경부 장관 사외이사로 영입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 등 정기 주총 안건을 확정했다.
우선 삼성물산은 신임 사장인 오세철 건설부문장과 한승환 리조트 부문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이준서 패션부분장(부사장) 등을 사내이사, 대표로 선임하기로 했다. 기존 고정석 사내이사 연임 건도 주총에서 의결된다.
이와 함께 최 전 장관 신규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기존 필립 코셰 전 미국 GE최고생산성책임자(CPO)의 재선임 건도 주총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최 전 장관은 1956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직에 몸을 담았다. 기획재정부 1차관, 주필리핀 대사, 이명박 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지경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또 최치훈 사장은 임기 만료로 의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최 사장은 2018년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 연임이 결정돼 의장직을 계속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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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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