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태는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블라인드에는 “왜 우리한테만 X랄” 같은 막말을 비롯해, 농민들이 LH 경남 진주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 때는 “28층이라 안 들림 개꿀”이라는 조롱 글까지 올라온 바 있습니다.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연이어 터져 나오는 망언, 국민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보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성토도 이어지는 상황.
현재 정부합동조사단과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 검찰과 감사원이 배제된 ‘무늬만 조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확실한 진상조사와 납득할 만한 처벌이 이뤄지는지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