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4600만원, 상여 5억4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700만원 등 총 11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과 수행 결과 등을 고려해 매월 450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는 명절 상여와 목표 인센티브, 성과 인센티브, 장기성과 인센티브 등으로 구성됐다.
전임 대표이사인 현성철 전 사장은 지난해 급여 5억5300만원, 상여 7억8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100만원, 퇴직소득 38억4300만원 등 총 52억52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호석 부사장은 급여 5억5900만원, 상여 7억1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100만원 등 총 13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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