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핏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아이픽셀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이다. 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웨어러블기기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분석하고 교정해준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12월 29일 하우핏 안드로이드용 베타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앞서 서비스를 고객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하우핏 정식 버전은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80여개 무료 콘텐츠와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유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라이브 클래스에서는 유명 헬스트레이너가 직접 운동을 지도해주고 실시간으로 조언도 해준다.
유료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기구독 이용권인 ‘하우패스’ 또는 건별 이용권인 ‘하우티켓’이 필요하다.
최승환 신한생명 디지털전략책임자(CDO)는 “하우핏은 동작 인식, 실시간 지도와 같은 기술에 순위 시스템을 접목해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확대와 고도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발굴해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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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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