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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분기 전기요금 22일 발표···인상 가능성

한전, 2분기 전기요금 22일 발표···인상 가능성

등록 2021.03.16 19:2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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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분기 전기요금 22일 발표···인상 가능성 기사의 사진

한국전력이 오는 22일 2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한다.

작년 말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조정이다. 직전 3개월간 연료비 상승 추이를 고려할 때 소폭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16일 한전에 따르면, 작년 12월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3개월 단위 연료비 변동분(작년 12월∼올해 2월)을 반영한 2분기 전기요금이 22일 한전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연료비 연동제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이다.

2분기 전기요금은 최근 국제유가와 LNG 가격의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평균 60.89달러로 작년 11월 평균인 배럴당 43.42달러보다 40%가량 올랐다. LNG 가격도 연초 100만BTU(열량단위)당 24달러 선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번에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지난 2013년 11월 이후 7년여 만에 오르는 것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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