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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3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연기금, 3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등록 2021.03.17 17:00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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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3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기사의 사진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순매수로 돌아선지 3일 만에 다시 순매도에 나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이날 코스피에서 24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67포인트(-0.64%) 내린 3047.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기금이 가장 많이 내다판 종목은 전기전자 업종으로 총 145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일조했다.

증권가에서는 연기금의 순매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 12월23일 이후 52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지만 국내 주식 비중 조절을 위해선 추가 매도가 불가피하다.

연기금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운용하는 자금이 총 833조원으로 이 중 국내 주식 비중은 21.2%(176조7000억원) 수준이다. 이는 국민연금이 올해 말 목표 국내 주식 비중으로 제시한 16.8%보다 4.4%포인트 높아 자산배분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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