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플 오제는 기존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더 퍼플’ 계열 신상품으로, 보상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바우처 시스템을 도입했다.
상품명인 오제는 ‘대담하다’는 뜻의 프랑스어다. 혜택을 강화한 상품의 특징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상품은 ▲M포인트형 ▲항공마일리지형(대한항공형) ▲항공마일리지형(아시아나항공형)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M포인트형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결제금액의 최대 2%를 M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은 1%, 100만원 이상은 1.5%, 200만원 이상은 2%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한 M포인트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주유, 외식, 쇼핑, 영화관, 여행 등 164개 브랜드의 5만5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형은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제공했던 대항항공형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아시아나항공형과 동일하게 1000원당 1마일리지로 변경했다.
이 밖에 프리미엄 카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연간 이용금액이 4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M포인트 30만포인트 적립, 항공마일리지 1만4000마일리지 적립, 연회비 30만원 감면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바우처도 기존에는 여행, 호텔, 쇼핑 등 각 영역에서 지정된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했으나, 회원의 취향에 따라 총 6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영역당 최고 40만원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플레이트는 프리미엄 카드 최초로 특수 소재에 멀티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세 가지 유형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마스터·비자) 모두 80만원이다.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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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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