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취임식
2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 대한상의 회장단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고 이달 29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달 23일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으며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는 관례에 따라 이번 주부터 대한상의 회장직을 공식 수행하게 된다.
최 회장은 SK그룹 업무를 챙기면서도 일주일에 2~3일은 대한상의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된 직후 최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을 맡는 거에 대해서 상당히 망설임과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고 고초가 있었지만, 나름 무거운 중책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서울상의를 이끌어나가며 견마지로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달 초 박용만 전 회장을 비롯한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샌드박스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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