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휘재 측이 브레이브걸스가 선물한 사인 CD를 소홀히 관리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이휘재가 브레이브걸스에게 과거 선물 받았던 사인 CD가 중고장터에서 거래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특히 해당 앨범에는 멤버들의 친필로 정성을 들여 쓴 편지도 담겨 있어 이휘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 측은 "가수 분들에게 받는 사인 앨범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다. 20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앨범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앨범이 외부로 유출된 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와 같은 일들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설마 중고시장에 내놓은 걸까? 주위에서 모르고 판 것 같은데" "자신을 위해 선물한 것을 중고거래를 했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매니저가 팔은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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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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