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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 32억8662만원 신고···전년比 1.7억 늘어

[재산공개]윤석헌 금융감독원장, 32억8662만원 신고···전년比 1.7억 늘어

등록 2021.03.25 00:00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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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지난해 말 기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이 32억8661만8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관련 자산 가치는 줄었으나 급여 저축 등의 영향으로 예금 재산은 소폭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에 게재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 가족의 총 재산 규모는 32억8661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1억7274만7000원 늘어난 것이다.

부동산 관련 재산은 4억4600만원이고 자동차 관련 재산은 2326만원, 예금 관련 재산이 28억1335만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증권 관련 재산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던 금액을 전부 예금으로 재분류하면서 모두 사라졌다.

윤 원장과 윤 원장의 어머니가 강원 춘천시에 각각 보유한 아파트 2채는 1년 새 가액이 총 3900만원 줄었다. 춘천의 아파트는 윤 원장이 한림대 교수 시절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금감원장 업무 재직 관계로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세 거주 중이다.

1년 사이 예금 관련 재산은 2억8351만원 늘었다. 여기에는 금감원장으로서 받은 급여를 저축하고 중국 본토 지수 연동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금액을 전부 예금으로 돌리면서 예금 관련 재산이 늘게 됐다.

한편 금감원 내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 중에서는 김우찬 감사의 재산이 7억9033만원 늘어난 59억6348만원, 김근익 수석부원장의 재산이 3억4557만원 늘어난 11억8572만원, 최성일 부원장의 재산이 1억1610억원 늘어난 24억6256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김도인 부원장의 재산은 1억4498만원 늘어난 15억163만원, 김은경 부원장의 재산은 7억3320만원 늘어난 51억4402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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