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맘스터치앤컴퍼니’로 사명 변경 안건 통과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김동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004년 설립 후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사명인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통일성을 갖추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더욱 주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전 신임 대표는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거쳐 최근까지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최대주주인 투자전문회사 케이엘앤파트너스 부사장으로 일하며 약 20여년간 다양한 산업계에서 경영, 마케팅, 재무 등의 경험을 쌓았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김 대표는 케이엘앤파트너스가 해마로푸드서비스 인수한 후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위원회에 참여해, 업계 및 회사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높은 점이 이번 선임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먹거리 소비 패턴과 트렌드 등 외식산업 전반에서 많은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서비스·위생을 혁신하고 상생 경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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